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지 정보/서울16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억새 축제 즐기기 상암 하늘공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이 된 상암동 하늘 공원은 사실 한강 변에 있는 '난지도'라고 하는 곳이었습니다. 풀과 꽃이 만발하고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자연 공간이었는데요. 현대로 넘어오면서 서울 시민들의 쓰레기를 한데 모아 처리하는 매립지이기도 했지요. 2002 월드컵 개최를 맞아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이자 가을이면 억새,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예쁜 식물들이 자라는 곳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드디어 개최되는 하늘공원 억새 축제 지난 3년간 개최되지 않았던 억새 축제가 드디어 2022년에 재개합니다. 날짜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나고도 11월 초까지는 억새를 볼 수 있어요. 인파를 피해서 축제 .. 2022. 10. 6.
서울에서 단풍놀이 혼자 갈 만한 곳. (맛집, 카페 추천) 저는 혼자서 여행하고 뷰가 좋은 카페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부니 여기저기 산책을 다닐 생각에 신이 납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서울은 둘레길이 너무나도 잘 되어 있어서, 그곳만 걸어도 충분히 혼자 잘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거의 산행 수준이라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는 평지의 숲길을 거닐 수 있는 곳을 적어 볼 텐데 '숲'이라기 보다는 나무들이 좀 있는 곳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1. 양재시민의숲 이곳은 다른 곳에 비해서 사람이 많지 않고 테라스가 있는 작은 카페들이 많아 자주 찾는 곳이에요. (주말에는 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사람이 덜한 편입니다.) 벚꽃 명소이기도 하지만, 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단풍 .. 2022. 9. 20.
서울에서 즐기는 단풍놀이 데이트 장소 BEST 3. '등산'이라는 글자가 과하게 느껴지는 단풍 명소들을 골라봤습니다. 아직 산행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 단풍은 즐기고 싶지만, 등산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서울 도심에는 가벼운 둘레길이 마련돼 있는데요. 전망도 좋고 분위기도 낭만적이어서 자연 속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 포스팅을 유심히 봐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1. 남산 공원 주소: 서울 중구 삼일대로 231. 남산 공원은 둘레길 코스도 여러 가지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발밑에 단풍이 물든 산의 모습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코스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둘레길 끝에는 경리단길이 있고 명동과도 가까워 맛집 투어까지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너는 개인적으로 '서울'이라 하면 남산 타워가 떠오를 만큼, 남산은 서울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는데.. 2022. 9. 19.
단풍명소 창덕궁 후원 관람 총정리. 예약부터 꿀팁까지!. 단풍철이 되면 창덕궁은 언제나 인산인해입니다. 아름다운 전각 위로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가을이 물씬 느껴집니다. 하지만, 세계 유산인 창덕궁 후원은 가고 싶을 때 항상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전각은 티켓을 발권하고 입장하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지만, 후원은 꼭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매화, 단풍 시즌에는 인터넷 예약이 매우 치열하므로 방문 일정을 정했다면 빠르게 예약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예약 방법을 한 번 알아볼까요?. 창덕궁 후원은 인터넷 예약과 현장 예매가 가능합니다. 현장 예매의 경우 궁의 문이 열리는 9시부터 매표소에서 가능하나 성수기에는 오전 8시 전에 가더라도 긴 대기 줄과 함께 이미 마감이 되는 경우가 잦습.. 2022. 9. 16.